[중국음식] 마라샹궈 닮은듯 다른 매운 국물요리, 마오차이 완전 정복

한국인이 최근 많이 찾는 중국음식, 마오차이(冒菜)

안녕하세요 😊 밥무쓰리부팅입니다. 오늘은 오랜만에 중국음식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합니다. 예전에 마라샹궈에 대해 소개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🔥 그때 언급했듯이 중국에는 이와 유사한 매운 혼합 요리들이 정말 많습니다. 오늘은 그중에서도 ‘마오차이(冒菜)’라는 음식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보겠습니다.

👉관련글 : [중국음식] 혼밥 인생을 바꾼 마라샹궈의 발견

🥢 마오차이란 무엇인가요?

마오차이(冒菜)는 중국 쓰촨에서 오랜 시간 동안 인기를 끌어온 고유의 음식입니다. '마오(冒)'는 '익히다', '끓이다'는 의미로, 다양한 채소와 고기 재료를 매콤한 국물에 끓여 먹는 요리입니다. 🍲 훠궈처럼 국물 베이스지만 개인용 1인분 형태로 제공되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죠.

⚖️ 마라샹궈와의 비교

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마오차이와 마라샹궈를 함께 취급하는 중국 음식점이 늘고 있어요. 이 두 음식은 얼핏 보기엔 비슷하지만, 조리 방식과 맛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답니다

🍽 항목	마오차이	마라샹궈
조리방식	육수에 재료 익힘	기름에 볶음
탕(국물)	중간 정도의 국물 있음	거의 없음
서빙 방식	가게에서 조리 후 제공	주문 즉시 볶아 제공
맛 특징	맵고 얼얼한 국물맛	매콤하고 건조한 형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