🌿 『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』 – 내 마음에 말을 거는 여행
안녕하세요. 밥무쓰리부팅입니다 😊
오늘 Insight Library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로 전할 책은 전승환 작가님의 『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』입니다.
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저는 ‘성공’이나 ‘성과’보다 먼저 “나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”이 중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. 내가 어떤 사람인지, 무엇을 좋아하고,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한지를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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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막상 50여 년을 살아오면서 그런 질문조차 하지 않았던 저로선, 이제 와서 내 마음을 들여다보려니 너무 막막하고 어색했습니다.
그때 마주한 책 한 권. 제 고민을 단 한 줄로 표현한 제목이었습니다.
『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』
마치 제 마음을 꿰뚫어보는 듯한 이 책이 저를 이끌었습니다.
한 장 한 장이 나에게 건네는 위로
전승환 작가님의 이 책은 “책 읽어주는 남자”라는 별명처럼, 다정하면서도 따뜻하게 제 마음에 말을 걸어주었습니다.
책은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, 모두 ‘나를 살피는’ 다섯 가지 여정으로 나뉘어 있습니다.
- 1부 – 나의 마음을 살피다
- 2부 – 나의 시간을 살피다
- 3부 – 나의 관계를 살피다
- 4부 – 나의 세계를 살피다
- 5부 – 나의 바람을 살피다
그중에서도 저는 1부, ‘나의 마음을 살피다’에서 가장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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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승환 작가님의 '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' |
“여기서 행복할 것”이라는 여행
이 챕터에는 김민철 작가님의 『모든 요일의 여행』이 인용됩니다. 우리가 흔히 말하는 ‘여행’이 사실은 “여기서 행복할 것”이라는 문장에서 나왔다는 이야기.
늘 먼 곳으로 떠나는 것이 여행인 줄 알았는데, 지금 이 순간 ‘여기’에서 행복하려는 태도야말로 진짜 여행이라는 사실이 마음을 울렸습니다.
저는 문득 생각했습니다. “내 인생도 결국 하나의 여행이 아닐까?”
과거와 미래를 떠올리기보다, 지금 이 순간, 진심으로 열중하고 환하게 웃을 수 있는 하루를 쌓아가는 것. 그게 결국 내가 원하는 삶으로 이어지는 여행의 길이라는 걸 알게 되었죠.
그리고 나의 작은 결심
아직도 저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히 말하긴 어렵습니다. 하지만, 오늘 이렇게 글을 쓰는 이 순간만큼은 확실히 느낍니다.
“지금 나는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있고, 그게 참 행복하다.”
그래서 앞으로는 하루에 한 번, 나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보려 합니다.
“오늘, 너 괜찮니?”
“무엇이 널 설레게 했니?”
“어디쯤에서 웃고 있었니?”
이런 질문들이 쌓이다 보면, 언젠가 분명히 내가 원하는 것, 내가 진짜 바라는 삶이 조금씩 선명해질 거라 믿습니다.
당신의 여행은 지금 여기에서
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오늘, ‘여행’이라는 단어를 다시 떠올려보면 어떨까요?
꼭 어디론가 떠나야만 여행일까요?
혹시 지금 이 순간, 나의 하루 속에도 ‘여기서 행복할 수 있는 여행’이 숨어 있진 않을까요?
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의 하루도, 충분히 소중하고 아름다운 여행입니다 🌈
오늘도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려는 당신을 응원합니다.
– 밥무쓰리부팅 드림 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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