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 밥무쓰리부팅입니다.
중국에서 생활하시다보면, 또는 중국과 관련된 사업을 하시다 보면, '1선도시', '2선도시'라는 말을 가끔씩 들어보셨을 겁니다.
중국은 지난 2013년도 부터 해마다 여러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중국내의 도시에 대해서 등급을 매겨서 발표를 하곤 하는데요, 총 1선부터 5선도시까지, 그리고 준1선도시까지 해서 총 6개의 계급(?)으로 나누어서 발표를 합니다.
2025년 3월, 다시 재정비된 도시 계급을 발표했는데요, 오늘은 이 내용에 대해서 게시를 할까 합니다.
🥇 1선 도시 (4곳)
베이징, 상하이, 광저우, 선전
여전히 흔들림 없는 4대 중심 도시
정치, 금융, 과학기술, 문화 등 전방위적 파워
🥈 준 1선 도시 (16곳)
청두, 항저우, 난징, 우한, 쑤저우, 충칭, 톈진, 창사, 칭다오, 닝보, 우시, 시안, 정저우, 허페이, 샤먼, 둥관
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는 도시들
창업, 부동산, 고급 인재 이동이 활발함
최근 몇 년간 글로벌 기업들도 사무소 확대 중
🥉 2선 도시 (30곳)
선양, 푸저우, 다롄, 쿤밍, 하얼빈, 지난, 포산, 창춘, 원저우, 스자좡 등
지역 내 경제중심 역할
중산층 증가, 소비력 향상 등 도시 잠재력이 큼
일부 도시는 외국인 거주자 및 관광 산업도 활기
🔹 3선 도시 (70곳)
바오딩, 양저우, 구이린, 싼야, 후허하오터, 웨이하이, 잔장, 스자좡, 뤄양 등
현지산업 중심, 소형 경제권 주도
대도시 대비 생활비 저렴
내수 시장 공략의 핵심 도시군
🔸 4선 도시 (89곳)
러산, 샹탄, 쑤첸, 신샹, 황강, 카이펑, 어얼둬쓰 등
산업 클러스터의 부상지
중국의 내륙 발전전략과 맞물려 주목받는 지역도 있음
⚪ 5선 도시 (128곳)
커라마이, 창즈, 융저우, 스이화, 라사, 윈푸, 루오허 등
아직은 경제적 인프라가 부족한 곳
정부 지원, 인프라 개발을 통해 발전 기대
미래 성장 잠재력 투자 대상으로도 주목 가능
🔍 왜 이 리스트가 중요한가?
📌 부동산 투자를 고민 중이라면?
→ 2선~3선 도시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한 전략 지역📌 사업 확장 또는 창업을 준비 중이라면?
→ 준 1선 도시가 인프라 + 소비력에서 큰 장점📌 중국의 도시 발전 흐름을 읽고 싶다면?
→ 이번 리스트는 정부의 정책 방향성과 지역별 성장동력을 엿볼 수 있는 단서
✍️ 마무리하며
이 리스트는 단순한 숫자 나열이 아니라,
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로드맵입니다.
이동, 정착, 투자, 창업, 유학 등 어떤 관점으로 보더라도
도시의 위상 변화는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정보가 되는거죠.
오늘 이 정보를 통해 중국에 대한 여러분들의 시야도 조금 더 넓어지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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