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회는 멀리 있는 게 아니었다. 다만, 내가 못 보고 있었을 뿐이다.” 『대발견』은 그렇게 ‘보는 눈’을 바꿔주는 책이었다.
요즘 아침 산책을 할 때마다 자주 듣는 채널이 하나 있습니다. 바로 ‘하와이대저택’이라는 유튜브 채널인데요, 그 채널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작가가 간다 마사노리였습니다. 『대발견』은 그분의 책 중 제가 처음 접한 작품입니다.
간다 마사노리의 [대발견] |
책의 서문에서 작가는 이렇게 말합니다.
“제목은 『대발견』. 하지만 대발견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일부러 널리 유통시키지 않았다.
이유는 명확했다. 너무나도 눈에 띄는 결과가 계속해서 나타났기 때문이다.”
이 대목을 읽고 저는 솔직히 ‘이 정도 자신감이면 뭔가 있겠구나’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실제로 책의 내용은 짧고 명확하지만,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. 90분 정도면 완독 가능한 분량이지만, 작가가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쏟아낸 모든 노력이 오롯이 담겨 있었습니다.
퓨채매핑의 모습(예) |
🧠 전뇌사고란 무엇인가 – 전뇌를 활용한 퓨처매핑의 기술
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단연 ‘전뇌사고(全腦思考)’입니다. 전뇌사고는 우리의 뇌 전체를 활용해 목표와 미래를 시각화하고, 그것을 현실화하기 위한 행동 시나리오를 만들어내는 사고법입니다.
핵심 도구는 퓨처매핑(Future Mapping).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:
- '잠재지'와 '현재지'라는 사고 영역을 연결하고,
- 시간축을 따라 ‘과거–현재–미래’를 동시에 사고하며,
- 행동 시나리오를 그려내도록 유도합니다.
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단순한 목표 달성이 아니라,
‘누군가를 행복하게 할 이야기’를 중심에 놓으라는 조언이었습니다.
그 사람을 위한 상상은 결국 나 자신의 행복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.
퓨처매핑의 첫번째 단계 - 상상속 이야기를 현실로 |
💡 ‘꿈을 그리는 법’을 다시 배운 시간
책을 읽으며 저는 끌어당김의 법칙이나 시각화 훈련을 강조하는 기존 자기계발서들이 떠올랐습니다. 하지만 『대발견』은 더 구조적이면서도 따뜻했습니다.
무작정 “할 수 있다”가 아니라,
“어떻게 그려야 하는지”, “어떻게 느껴야 하는지”, “누구를 떠올려야 하는지”를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.
솔직히 말하면, 아직 저도 작가가 제안한 퓨처매핑을 실행해보진 못했습니다. 하지만 이 책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‘연습서’라고 느꼈기에, 한두 번 더 읽고 제 삶 속에 제대로 적용해보려 합니다.
그리고 그 경험은 꼭, 다시 이 블로그에서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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🔖 한 줄 정리
『대발견』은 꿈을 현실로 바꾸는 훈련서이자, 타인의 행복과 연결된 미래를 설계하는 삶의 지도를 그리는 책이다.
다음 번에서는 제가 직접 실행해 본 퓨처매핑의 과정과 변화된 일상에 대해 공유해볼게요.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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